학교비정규직연대 12월 2일 부터 무기한 총파업 학생들 급식과 돌봄의 비상!

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는 10월 20일 파업 이후 7차와 8차까지 교섭을 가졌다고 합니다. 

 

 

 

학교비정규직 연대회 노조 측이 제안한 내용으로는 

 

기본급의 2.3% 인상과 정규직대비 근속 급여 차별 해소 (21년 근속수당 4만 5천 원, 차 기년부터 근속수당과 5만 원 급간 인상 및 단계적 상한 폐지), 복리후생적 처우 차별 해소 (명절휴가비, 정기상여금, 맞춤형 복지비 요구 철회)등을 제안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교육청은 기본급 2만 7천 원 인상( 2 유형 기준 1.47% 인상, 1 유형 기준 1.32% ) 인상, 근속수당 2,000원 인상, 맞춤형 복지 5만 원 인상 (하한 60만 원), 건강검진비 10만 원 등

 

 

을 최종으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비정규직 파업 및 단식투쟁

교육청과 공무직간의 교섭의 줄다리기가 계속 이어졌으나 협상의 여지를 접어 버리게 된 계기는  교육청의 8차 교섭이 이루어진 11월 18일 교섭이 발단이 되었습니다. 교육청은 공무직노조에 8차 교섭의 실무교섭에 타협의 여지가 없이 모든 직종 수당의 신설과 확대가 불가능하다고 선언하자 교섭은 끝이 나게 되어,  총파업이라는 수단을 공무직노조가 취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조금씩 양보하면서 교섭이 이루어졌다면 파업이라는 형식을 만들지 않았을 것 같지만 교섭이 길어지자 교섭을 담당자들이 감정적인 면이 섞여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됩니다. 

 

이에  교육공무직노조는 21년 11월 22일(월) 시도교육청 앞에 2차 총파업 선포 및 대표단 단식에 돌입하여 

 

 

 

집단임금교섭 승리! 학교비정규직 차별 철폐! 

 

 

 

를 외치며 현재 까지 교섭투쟁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21년 12월 2일 학교비정규직 노조 회원 10만 전 조합원이 상경 투쟁을 시작으로 무기한 파업에 돌입할 것을 선포하였다고 합니다.  어른들의 싸움에 학생들이 관연 되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한창 영양소가 중요할 시기에 급식과 돌봄의 부재로 학부모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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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학생들은 덤덤하거나 공무직선생님들이 정당한 권리를 받기 위해서 파업을 하는 것이니 응원한다는 학생들과 어른들의 응원을 보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권력이 있는 사람들에게 정당한 본인의 권리를 요구할 행동을 알게 해 주어서 이를 본받고 싶다는 학생들의 응원도 많다고 합니다. 파업 전에 교섭이 한 번 더 이루어져서 서로 한 걸음 물러서 원활하게 파업 전에 교섭을 이끌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