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말만 되면 027809010 전화받으신 적 있으신가요? 아직 경험하지 못했지만 주말에 특히 퇴근 후 점심시간에 전화를 받으셨다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스팸인지 전화번호를 검색해 보았더니 딱히 스팸은 아닌 것 같은데 싫다고 표시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무슨 전화인데 다른 사람들에게 까지 전화를 이렇게 했을까요?? 인터넷 검색창에 검색을 한 결과
싫어요 89,634와 괜찮아요 5,094로 나와 있네요 괜찮다는 분들이 그래도 꽤 계시네요~ 거의다 싫어하실 줄 알았는데 그럼 이전화 번호는 뭘까요? 왜 027809010을 사람들에게 하는 걸까요?
번호를 추적해 보니 027809010는 전화의 주요 인물이 연관되어 있었습니다. 바로 허경영 대선 후보. 응? 허경영? 대선?
순간 장난인가? 뭐야 ? 이 사람은 왜 전화를 하고 다니지? 정말 대선 후보야?라는 생각과 뭔가 웃긴 상황이 연상되며, 허경영 이 사람이 대선에 나온다면 정말 찍어줄 사람이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 개그소재로 생각해야 하나 왜 이런 걸 하고 다니는지 의문이 들어 내용의 요약은 대선 후보로 나온 허경영 후보에게 투표를 해달라는 전화의 내용이 주요 포인트라고 합니다. 다시 또 의문이 들었죠. 어떻게 전화번호를 알았을까요? 막무가내로 번호를 찍어서 전화를 한 걸까? 아니면 개인정보들이 노출되어 전화번호를 알고 있는 걸까?라는 의문. 여기에 대해 중앙선거관리 위원회는 대선 특정 후보를 지지해 달라는 것과는 달리 대선 투표를 독려하려는 것이라면 전화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시민들의 반응은 어떠 했을까요? 서론에 안내한 것과 같이 싫다는 분들이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어디까지나 컴퓨터를 잘 다루는 젊은 층들의 언론에 대한 표시이지만 중, 장년 층들은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과 재미있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다고 합니다. 이런 선거 전화와 설문 전화는 꼭 주말에 많이 오는 것 같았습니다. 밖에 나가기 싫고 약속이 없어서 집에서 빈둥거리다 갑자기 울리는 전화에 기쁜 마음으로 전화를 받았지만 선거안내 전화라면 다들 싫거나 심심하니 잘 됐다는 반응이 다반사 일 것입니다. 이분은 왜 이런 걸 하고 다니는 걸까요? 궁금한 마음과 통화 내용이 궁금해졌습니다.
전화를 받은 분들의 내용과 sns상 내용을 살펴 보면 허경영 대선 후보자의 멘트는
오늘 하루 얼마나 힘드십니까,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기
위한 첫 걸음은 용기 있는 투표다, 이하.. 생략... 허경영 대통령 후보였다.
라며 녹음 메세지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 전화가 유명해지게 되어 sns상에 통화내용을 캡처하거나 녹음하여 인증사진을 올리는 등의 이슈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주말에 자꾸 귀찮게 선거 관련 전화로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이 지게 되어 스팸으로 신고가 되었다고 합니다.
허경영 후보는 이 코로나의 힘든상황에 조금이나마 웃을 되찾아 주려는 의도를 보인 것 아닐까 라는 생각이 됩니다.
마무리
허경영 대선후보의 대선 독려전화는 재미있는 해프닝으로 생각될지 의미가 있을지 생각해 보게 되네요. 힘든 상황에 21년 대선이 치러지는데 코로나에 안정된 나라를 이끌어 줄 대통령이 나와야 하는데 내년이 더 걱정되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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