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PD가 드디어 MBC를 퇴사한다.

김태호 PD가 드디어 MBC를 퇴사한다.

김태호PD  출처- MBC

MBC예능계의 버팀목이 었던 김태호 PD가 드디어 MBC를 퇴사하여 다른 곳을 가기 위한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9월 7일경 김태호 PD와 MBC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는 김태호PD의 입장을 응원하기로 한다고 밝혔다.

 

김태호 PD는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1월에 MBC에 예능 PD로 입사해 유재석을 메인으로 '무한도전'을 히트시켜 그의 입지를 펼쳤다.

 

 

김태호 PD는 2001년 1월 MBC에 입사 2005년 무한도전을 시작으로 2019년 놀면 뭐하니까지 다수의 인기 예능의 수장으로 국민 MC 유재석과 좋은 파트너로 호흡을 보이며 토요일 저녁 시간대의 예능을 성장시킨 장본인 이다. 그리고 현재까지 인기를 얻으며 방영 중인 놀면 뭐 하니로 인기 예능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태호 PD는 " MBC를 퇴사하지만, 앞으로 또 다른 협력 관계로 MBC 예능과 함께 하고 싶다 " 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는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 만20년을 MBC 예능 본부 PD로 살아오면서 자랑스럽고 행복했던 날이 많았다 " 면서 프로그램을 찍을 생각만 하였지만, " 나는 정작 무슨 변화를 꾀하고 있나?"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채워 갔다며 퇴사의 배경을 밝혔다.

 

 

김태호 PD는 2021년 12월까지는 MBC예능본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올해 12월까지 MBC에서 프로그램 제작을 맡을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인기 방영 중인 예능 프로그램 " 놀면뭐하니?" 는 함께 일했던 후배 PD들이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MBC에서 예능1부 부장을 맡아 일하던 김태호 PD의 이적설이 나돌았지만 그 당시는 부인했었지만, 20년 만에 MBC를 떠나는 길을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