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삼성전자서비스센터 불편한점

by *~ zor~* 2021. 10. 12.

 

 

 

alt=
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의 대기시간이 일정치 않고 대기자를 위해 표시가 없고, 부품은 항상 모자라 예약하고, 주차장이 너무 좁고 자리가 없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불편한 단점으로 본다. 

 

 

 


1주일 전부터 휴대폰의 배터리를 모기가 피 빨아먹는 것처럼 사라지는 것이었다. 아 저의 핸드폰은 갤럭시 노트 8로 옛날 휴대폰이었다. 품절되어 나오지도 않는 나의 휴대폰.. 요즘 핸드폰이 많이 버벅거리기도 하고 발열이 심하게 되어 한 번씩 먹통이 되기도 하여, 이제 휴대폰의 수명이 다 되어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새 휴대폰을 하게 되면 돈이 들어가잖아! 배터리만 바꾸면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겠지~라는 생각에 삼성전자서비스 센터로 무작정 찾아갔다.

 

 

 

 


코로나 때문인지 접수는 기계로 하네, 좋은 세상이구먼, 맥도날드에서 주문하는 것과 같아서 좋았습니다. 그러나.. 오전 10시에 접수하고 돌아본 나의 시선에 들어오는 수많은 대기 자들과 대기 순번 10명이 찍힌 종이 쪼가리.. 와... 오래 걸리겠다..  주위를 둘러보니 세 칸 좌식의자에 가운데만 비워 놓고 다들 죽치고 앉아 계신 분들이 표정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대기를 오래 하셨나? 별 상관없이 대기를 하다, 삼성 휴대폰 체험할 수 있는 장소에 가서 휴대폰도 만지작 거리다, 곧 싫증이 나서 다시 자리에 앉아 대기를 하였다. 

 

alt=
대기 증

 


대기자들을 위해 벽에걸린 TV 모니터에 말없이 시청 가능 한 외국 개그 영상들과 TV 프로그램들을 힘칫보다가 언제나 내 번호를 부를까 30분을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  a/s하시는 분들은 계속 늘어나고 대기자들도 계속 생기고, 내 차례는 언제 되는 것인가.. 영혼이 반쯤 나가 50분이 넘어서 대기하고 있을 때...  답답해서 a/s 직원 해주시는 분과 안내해주시는 분에게 문의했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아직 순번이 오지 않아 더 기다려야 한다는 대답을 받고 다시 자리에 털썩 앉았다..

 


1시간이 넘어 지정받은 13번을 계속 째려보듯이 주시하다 넋이 나갔다를 반복 하다 서비스센터 방문 전 80%였던 배터리가 35% 까지 닳아 곧 휴대폰 배터리 사망 전인 상황에 삼성전자고객센터에서 전화가 왔다. 뭐지??? 웬 전화?? 받아 보니 A/S 접수했다고 하며 13번으로 오라고 한다. 이제.. 1시간 30분이 다 되어서야 진단을 받으러 가다니..  휴대폰 진단을 받았다. 직원이 진단을 하면서도 뭘 그리 다른 사람 들것을 하는지 휴대폰이 책상에 3개가 있더라.. 조립하는 것인지 분해하는 것인지..  내 휴대폰까지 4개를 하고 있다가 휴대폰이 오래되기도 하여 배터리 수명이 다 했고, cpu 쪽 문제가 있어 발열이 심한 것 같다며 교체를 해야 할 것 같다고 한다.. 

 


금액은 세것은 24만 원 정도, 리퍼로 하면 17만 원 정도라고 가격을 말해주고 중고 휴대폰을 뭐하러 새 걸로 하겠냐 싶어 리퍼 17만 원 잘리고 주문했다. 바로 해주지도 못하고 주문해야 한단다.. 2일 정도 걸리고 그때 다시 오라고 한다. 헐... 1시간 30분 넘게 기다렸다가 고작 5분 만에 진단이 끝나고, 2일 후에 방문해 주세요. 뭔가 허무하면서도 어이가 없어지는 상황이라는 기분이 들었다.

 

 

* 서비스센터의 불편한 점이 너무 많다. *

 

1. 대기시간이 들쑥날쑥 너무 심하다. 

 a/s 직원이 15명 넘게 있음에도 대기시간이 너무 길고 빨리 처리하는 직원들은 인원 변동이 크고 
느린 직원이 걸릴때는 대기시간이 너무 길다. 대기시간이 랜덤인가? 

 


2. 대기번호 표시자가 나오지 않아 기다리기만 해야 한다. 

대기 번호가 어디까지 진행되는지 표시하는 화면이 없다. 확인할 수도 없다. 

 


3. 대기자,대기번호를 직원이 육성으로 불러 잘 들리지 않는다. 

 손님들이 많아 시끌시끌한 가운데 육성으로 말하면 들릴 소리도 들리지 않아 대기손님도 못 듣고 넘어가기도 한다. 

 


4. 부품이 없는 것이 더 많다 항상 예약해야 한다.

 충분한 부품이 없어 서비스할 때마다 예약했다. 바로 처리된 적이 없다. 

 


5. 이용자에 비해 터무니없이 부족한 주차장

주차장이 너무너무 부족하다. 서비스센터 이용자는 어림잡아 적어도 60명, 70명이 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차장 수준은 직원 전용 주차장 포함해서 30대 주차할 수 도 없는 자리라 다른 곳에서 주차를 하고 와야 했다.




 삼성전자의 서비스센터 불편한 단점은 찾으면 더 나올 것 같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고,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도 있을것이다. 제가 살고 있는 쪽이 지방이라 그런 서비스 쪽에 대한 관심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라는 생각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