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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직 공무원 8급이 일반직 7급보다 실속있다고?

by *~ zor~* 2022. 5. 13.

 그로 마노의 세상 모든 사소한 이야기

 

 

국회직 공무원 8급이 일반직 7급보다 실속 있다고?

공무원은 급수가 높은 만큼 혜택이 더 많다고 알고 있으시죠? 그런데 8급 공무원이지만 7급 공무원보다 실속 있는 공무원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바로 국회직 8급 공무원이 그 주인공입니다. 경쟁력이 치열하다는 국회직 8급 공무원은 2022년 8급 채용인원이 16명만 채용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런데 2022년 국회직 공무원 8급에 지원한 인원은 2,709명으로 경쟁률 168.3 : 1이라고 하는 무지막지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기가 높은 이유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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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직 8급 공무원

 

 

국회직 8급의 인기의 비결은 뭘까? 

공무원 시험의 난이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채용인원이 제한 적인데, 지원하는 인원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이 이유이죠. 그런데 공무원 시험 중  가장 살인적인 시험 난이도를 자랑(?)한다는 시험이 바로 국회직 8급 공무원 시험이랍니다. 국회직 8급의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헌법, 행정법, 행정학, 경제학으로 총 6과목으로 경제학 과목은 회계사 시험보다 어렵고, 영어 과목은 대학 편입시험 보다 어렵다는 공무원 시험이 국회직 공무원 시험입니다. 그 인기 이유는 뭘까?


국회직 공무원의 출근은 서울입니다. 국회로 출근을 하여야 하니 말이죠. 젊은 분들은 좋아할 듯합니다. 일반직 공무원들은 한지역에 계속 머물지 못합니다. 순환근무라고 하여 인사이동 시 타 지역이나 다른 부서에서 돌아가며 일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국회직 공무원으로 근무를 하게 될 경우 국회에서만 근무를 하게 되어 인사이동의 경우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걱정은 없다고 합니다. (다른 공무원들의 경우 타 지역으로 발령 시 출퇴근이 가장 문제점이라고 합니다.)

 

 

공무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민원이 적다. 특히 지방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 중 시청, 동사무소 등 민원인을 상대하지 않아서 민원업무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다고 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 일이 가장 힘든 일이라는 것은 다들 아시죠? 가장 가까이 있지만 가장 힘든 일은 사람을 대하는 일이니 말입니다.

 

국회-의사당-정면-사진
국회의사당


승진이 빠르다. 국회직 공무원 8급 공무원의 진급은 일반직 공무원에 비해 월등히 빠르다고 합니다. 일반직 공무원과 국회직 공무원 8급을 비교하자면 일반직 공무원이 6급까지 승진하는 평균 승진 기간은 11.9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러나 국회직 공무원의 경우 6급까지 승진하는 기간은 단 6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3년마다 자동 승진하는 체계가 있는 국회직 공무원의 특권으로 진급에 대한 걱정이 없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근무환경의 국회직 공무원. 국회안에는 없는 것이 없다고 합니다. 어린이집, 헬스장. 한의원. 치과 외에 다양하고 다채로운 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근무환경으로는 최고라고 자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거기다 공무원들이 가장 껄끄러워하는 감사를 받지 않는 다고 하니 더없이 좋은 환경이겠죠?

 

 

 

 

국회직의 경쟁률은 어느 정도?

승진도 잘되고, 근무환경도 뛰어나고 당연히 모든 이들이 도전하려고 하겠죠? 도전하는 이들이 많은 만큼 경쟁률도 치열합니다. 2022년 국회직 8급의 공무원 시험 경쟁률은 2021년보다 지원자의 수가 447명 줄어들었지만 121.4 : 1이었지만 2022년 경쟁률은 더욱 상승 168.3 : 1을 기록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26명을 채용하였으나 2022년에는 21년 보다 10명을 줄인 16명 (일반 14명, 장애 2명)의 채용계획을 발표하여 경쟁률이 더욱 가속되었습니다.

 

 

 

국회-회의-안-사진
국회 회의

 

 

 

국회직 시험의 경쟁률은 의미는 없다?

왜 이런 말이 나오는 걸까요? 누구나 도전하고 원하는 최고의 공무원 시험에 경쟁률은 의미가 없다고?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시험을 도전한 분들의 입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국회직 시험을 응시하는 응시자 50% 정도는 필기시험 자체를 포기한다고 합니다. 왜일까요? 응시자들이 응시 접수만 하는 인원과 1과목 시험을 보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공무원 시험은 각 과목에서 40점 미만이 나올 경우 탈락하기 때문입니다. 일명 과락이라고 하죠. 첫 과목부터 살인적인 시험 난이도에 포기하게 된 것 일지 모릅니다. 국회 사무처 자료로 2021년 국회직 8급 시험의 실제 시험의 지원자의 절반 이상은 시험을 보지 않았다고 합니다. 3,156명의 지원자 가운데 실제로 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단지 1,374명이라고 합니다. 2020년에도 경우 지원자 4,662명이 지원자 중 실제 시험 응시인원은 1,994명으로 절반도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살인적인 난이도 국회직 시험의 합격 점수 평균?

살인적인 난이도 국회직 시험은 평균 합격 점수가 매우 낮습니다. 국회직 시험을 출제하는 국회사무처가 터무니없는 시험문제 난이도로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소인원으로 채용하는 국회직 공무원의 채용 인원은 12 ~ 26명의 국회직 평균 시험 합격률은 78~ 72점이라고 합니다. 평균 점수가 80점도 되지 않는다는 것은 시험문제의 극악의 시험 난이도를 예상할 수 있게 합니다. 2011~ 2021년까지 국회직 8급의 시험의 평균 시험 점수는 80점을 넘긴 적이 없다고 하니 상상이 되시죠?

 

 

 

국회직 시험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다?

국회직의 시험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말은 어디에서 나오는 말일까요? 2022년부터 영어, 국어 시험은 패스하고 그 시간에 다른 과목에 시간을 할여하셔도 됩니다! 국회직 공채의 국어 시험은 공직적 격성 평가( PAST)가 도입되으며, 영어의 경우 탭스, 토익, 지텔프. 플렉스 등의 다른 공인 시험의 점수로 대체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기 때문입니다. 공무원 시험이 점점 변하고 있습니다. 국회직 시험에 한 발 더 접근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국회-의사당-측면-사진
국회의사당

 

 

 

현재 공무원의 인식은?

결론 말 말씀드리면 현재 공무원의 경쟁률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는 뉴스는 보셨죠? 어른들의 말씀에 공무원이 가장 안정된 직업이고 좋은 직업이라는 말은 예전 시대 말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젊은 공무원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고 자유로운 직업이 파생되고 있는 현재. 공무원은 꼰대들의 집합소가 되어가고 있죠. 고생 고생해서 시험 봐서 합격한 공무원 9급의 실 수령 월급은 169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고생 고생해서 합격했지만 다시 그만두는 젊은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예전만큼 인기 있는 직업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공무원이 말이죠.

 

 

 

 

 

 


 

 

 

마무리

실속 있는 공무원으로 불리는 국회직 공무원 매력적인 직업이긴 하지만, 일반직 공무원보다 높은 난이도에 도전자들이 줄줄이 탈락하는 것이 국회직 공무원입니다. 단 합격만 한다면 성공이 보장되어 있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현재는 공무원들의 직업의 인기는 예전만 하지 못합니다. 공무원은 단지 안정적인 직업이지 돈을 많이 벌거나 하는 직업이 아니고 주어진 일들만 하는 물레방아처럼 돌고도는 직업 중 하나이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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